프랑스 문화의 이해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4.10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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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리와 서울 사이
-‘tolerance’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사회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랑스는 분명 자유의 국가이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다. 물론 자유가 그저 얻어진 것은 아니다. 평범한 진리이지만, 소중한 것일수록 그저 주어지지 않는다. 자유는 피와 투쟁의 산물이다. 또한 민주주의는 자유라는 피의 투쟁의 결과를 통해 얻어졌다. 프랑스인들은 사상의 자유를 천부 인권으로 여긴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과 정반대되는 사상일지라도 존중한다. 자신의 사상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사상을 먼저 존중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종교적 이견에 대해서도 상대방을 먼저 인정함으로써 차이를 존중하며, 프랑스인들은 이를 '톨레랑스(tolérance, 관용)'라고 부른다.
한국 사회에는 프랑스적 가치이자 프랑스의 주된 정서 중 하나인 ‘tolérance’의 개념이 결핍되었다. 톨레랑스란 관용과 아량, 포용력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말 그대로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납하는 관용을 뜻한다. 톨레랑스는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프랑스에서 등장한 것으로, 당시 왕이었던 앙리 4세는 낭트칙령을 반포해 신교를 허용하게 된다.
참고 자료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 연구소,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강, 2004), p.28.
두산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145917)
통계청(http://www.kostat.go.kr)
최호열, 『프랑스와 프랑스인』, 어문학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