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대본 감상문 2편
- 최초 등록일
- 2020.04.10
- 최종 저작일
- 2019.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SBS드라마대본 감상문 2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현대판 토끼전
2. 짠맛 나는 수저
본문내용
현대판 토끼전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읽고
⌜아버지의 이름으로⌟에는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어온 아버지가 있다. 불특정한 미래에 모든 것을 걸고, 현실의 삶을 희생해 일에 몰두해 왔지만, 정작 그는 모든 것을 잃고 만다. 마흔 다섯이라는 한창 일할 나이에 간암 선고를 받은 그는 처음으로 가족들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아들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죽기 전 그 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허둥거린다. 이 드라마를 통해 생각해봤다. 우리는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다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토끼전의 내용이다. 용왕이 병이 들어 어떤 약도 듣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토끼의 생간이 용왕을 살릴 수 있다. 자라의 꾀에 넘어간 토끼는 수궁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육지로 도망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토끼에게 어떤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다. 자신의 간을 아무렇지 않게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토끼의 선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판 토끼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전과 전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 토끼는 자신의 간을 가져가라고 애원하고, 용왕은 마다한다. 현대판 토끼전에서 나는 토끼 역할을 맡았고, 아버지는 용왕 역할을 맡았다. 오랫동안 가슴에만 담아두었던 나와 나의 아버지가 주인공인 나의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한다.
나의 아버지는 간경변증이라는 질환을 앓고 계신다. 간경변증은 간에 염증이 발생하여 섬유화 되면서,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