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명이 갖고 있던 달력(태음력, 태양력,율리우스력,그레고리력,마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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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1년을 12개월과 365일로 구성하고 날짜를 구성하고 있다. 사람들은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지난 날을 되새기거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는 한다. 현재의 달력이 널리 사용되기까지 세계 문명이 갖고 있던 달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달을 기준으로 한 태음력’에 대해 살펴보면, 수메르인들이 살고있던 서남아시아 지방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갖고 있던 달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문명에서 살던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자연현상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정보였다. 그들이 초점을 둔 것은 달의 변화였다. 달은 모양의 변화가 뚜렷하고 맨눈으로 오래 쳐다볼 수 있어 관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메르인들은 달 모양의 주기가 29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1년이 364일로 이루어진 태음력을 사용하였다. 그렇다면 태양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한 태양력은 언제부터 쓰게 되었을까? ‘최초의 태양력’은 기원전 4,241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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