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카스테라 에세이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사회/공간적배경/인물 위주로 분석 /경쟁사회에서 도태되고 병든 현대인의 삶을 그려내다

소개글

"박민규 카스테라 에세이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사회/공간적배경/인물 위주로 분석 /경쟁사회에서 도태되고 병든 현대인의 삶을 그려내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1) 사회, 공간적 배경
2) 인물

2. 갑을고시원 체류기
1) 사회, 공간적 배경
2) 인물

본문내용

1. 사회, 공간적 배경
작품의 배경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후기 자본주의 사회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가족은 부의 양극화가 심각해진 현재, 더 밀릴 곳도 없는 하위 계층을 대변한다. 그러나 IMF 사태 이후 현실은 더욱 지옥이 된 상황. 이같이 자본주의에 잠식된 지구라는 공간은 희망이 없는 공간이라고 주인공은 인식하고 있다. 비록 지구 밖의 화성과 금성에는 희망이 존재하지만, 당장 대안의 저 세계로 떠날 수 없는 한계에 가로막혀있기도 하다. 화성과 금성에서 다시 이 땅 지구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것은 지하철. 자본주의가 재촉하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밀쳐내고 지하철에 올라타려는 사람들이 오늘도 플랫폼에 한 가득이다.

2. 인물
아버지는 병든 어머니와 쓰러진 아내, 자녀까지 돌봐야 하는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닌 서민적 인물이다. 그러나 현실은 무능력한 가장에 불과하다. 나이가 40임에도 겨우 3500원의 산수로 매겨지는 씁쓸함을 그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존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