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향신료의 지역적 차이점과 공통점
- 최초 등록일
- 2003.11.0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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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향신료의 의의
향신료란
향신료 유래
향신료의 공통점
향신료의 차이점
한국의 향신료
세계의 향신료
향신료의 종류
본문내용
향신료란
보통 스파이스(spice : 향신료)라 하면 어떤 것의 품질을 더욱 윤택하게 하거나 바꾸는 것을 이야기한다. 미량으로 쓰이지만 전혀 다른 향과 맛을 선사하여 윤기를 더하며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영어에선 스파이스 라는 말에는 "지루한 인생의 나날에 생기를 더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어원은 라틴어인 "Species Aromatacea" 로써 지구의 열매(Fruits of the earth)라는 근사한 뜻이다.
향신료의 유래
향신료는 세계사적으로 매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마르코폴로의 세계일주 등의 목적은 향신료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유럽인들이 향신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로마가 이집트를 정복한 후부터이다. 그 당시 귀중하게 생각되었던 향신료는 인도산 후추와 계피였다. 무역풍을 타고 인도양을 건너 홍해를 북상하여 이집트에 달하는 항로가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중세에 들어와서 근동의 이슬람 교도가 강력하게 팽창한 후부터는 유럽이 원하는 향신료는 모두 아랍 상인의 손을 경유하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게 되었다. 그때부터 정향(Clove)과 Nutmeg의 두 종류가 중요한 향신료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이들 향신료는 몰러카 제도의 특산물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멀리서부터 운반해 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 후추는 은과 같은 가격으로 화폐로서 통용되었을 때도 있을 정도였다. 왜 그처럼 비싼 향신료를 무리해서까지 구입했는지를 살펴보면, 첫째, 당시 유럽은 교통이 불편하였으며, 식품을 저장할 수 있는 냉장 시설이 없었던 탓으로 소금에 절인 저장육 또는 건조시킨 육포 정도가 주식이었기 때문에 향신료라도 사용하여 맛을 돋구지 않으면 먹기 어려웠다.
둘째, 약풍이란 악취 즉 섞은 냄새로서, 이 냄새를 없애려면 향신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사실 향신료에는 어느 정도 약효도 있고 소독효과도 있으므로 현재 한방약재로 사용되는 것도 있다.
특히 향신료의 성분과 호르몬과의 상관관계는 확실하지 않으나 흥분 또는 마취 효과가 있다고 하며 큰 효력을 발휘할 때도 있다. 향신료의 매매는 1650년을 경계로 하여 차차 경쟁이 완화되었다.
이것은 미국 신대륙에서 계피, 정향, 넛맥의 세 가지 맛이 나는 ALL SPICE와 같은 새로운 향신료 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기호 식품인 Coffe, Cocoa 등도 이때부터 먹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현대인을 위한 식품과 건강
식품조리학
사진 참고 : "지구 문화사의 에피타이져와 샐러드"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