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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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라는 매체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세계어디든 갈 수 있는 세상이 왔지만 아직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아프가니스탄을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부정적인 단어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쟁, 기아, 911테러, 탈레반 등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에게 아프가니스탄을 바라보는 시선을 좁게 만들어 아프가니스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나의 시선 또한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는 편엽한 시점을 가지고 있는 시기에 할레트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연을 쫓는 아이”는 아프가니스탄의 굴곡진 역사를 소년의 성장기과정으로 풀어낸 책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슬픔역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이해할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주인공 아미르가 보여주는 성장통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도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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