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생명이란 무엇인가?

목차

1.살아있다는 것은..
2.생명의 본질
3.생명의 특성
4.생명이란 무엇인가.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살아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살아 있다 아니다를 구분하는 것은 생물과 무생물과는 어디가 틀린가를 규명하는 것과 같다. 이 물음에 대한 가장 간단한 대답은 생물에는 생명이 있고, 무생물에는 그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생명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생물이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속성으로서 무생물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면 그것은 순환론으로 되어 버려서 문제의 해결이 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 생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이라는 단어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며 결국 생물과 무생물은 어디가 틀린가 하는 점에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 있다는 것의 반대는 죽었다는 것, 즉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는 것인데, 단지 생의 부정이므로 생을 전제로 하고 있다. 생이 없으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생의 반대인 죽음과의 비교로부터 출발할 수 있지만, 죽음은 생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보다 일반적으로 자연에는 생과 사의 관계가 없는 무생물이 존재함으로 무생물과 생물과의 차이에서 출발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접근방법이다.

2. 생명의 본질
우리들은 주변 자연을 관찰할 때, 자연을 생물의 세계와 무생물의 세계 즉 무기계로 나눌 수 있다. 생물의 세계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동물과 식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인간으로부터 가장 작은 세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모든 생물에는 무언가 공통된 것이 있으며, 그것에 의해서 서로 닮아 있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세균마저도 무기계의 어떤 것과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다. 이 ‘무언가’를 우리들은 생명이라 부른다. 그러나 생명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생명은 본질적으는, 다른 세계 만물과 마찬가지로 물질일까? 그렇지 않으면 실험적인 방법에 의해서는 알 수 없는 무언가 영적인 본원의 것일까?

참고 자료

- 「생명의 신비」김창한 외 (건국대학교 출판부)
- 「생명의 기원」A.I.오파린 지음 , 양동춘 옮김 (한마당)
- 「보이지 않는 권력자[미생물 이야기]」이재열 (사이언스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