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第八十二回　揮刀遇救逆弟敗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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却說隋主堅起用一人, 令爲太子少保, 兼納言度支尙書。
각설수주견기용일인 령위태자소보 겸납언탁지상서
각설하고 수나라 군주 양견은 1인을 기용해 태자소보 겸 납언탁지상서를 삼았다.
這人爲誰？就是西魏度支尙書蘇綽子威。
저인위수 취시서위탁지부상서소작자위
이 사람은 누구인가? 서위 탁지부상서 소작의 자식인 소위이다.
(先出官名, 後出姓氏, 筆法特變。)
선출관명 후출성씨 필법특변
먼저 관명을 낸 뒤에 성씨를 냄은 필법이 특별한 변화이다.
威五歲喪父, 哀毀若成人, 及長頗有令名, 周太祖泰代爲申請, 令襲爵美陽縣公。
위오세상부 애훼약성인 급장파유령명 주태조태대위신청 령습작미양현공
哀毁:슬픔 때문에 여위어 뼈가 드러남
소위가 5세에 부친을 잃고 성인처럼 슬픔으로 여위어 장성해서 좋은 명성이 있어서 주나라 태조 우문태가 대신 신청해 미양현공 작위를 세습하게 했다.
嗣由大冢宰晉公宇文護, 强妻以女。
사유대총재진공우문호 강처위녀
이어 대총재 진공 우문호가 강제로 딸을 처로 삼게 하려했다.
威見護擅權, 恐自遭禍累, 遁入山中, 棲寺讀書, 後來屢徵不起。
위견호천권 공자조화루 둔입산중 서사독서 후래루징불기
屢徵不起: 누차 부름을 받았으나 조정에 나아가지 않았다.
소위는 우문호가 권력을 마음대로 하여 자신도 재앙에 연루될까 두려워 산속으로 도망가 절에 깃들여 독서하며 뒤에 자주 불러도 출발하지 않았다.
至隋主堅爲丞相時, 因高熲薦引, 召入與語, 很加器重.
지수주견위승상시 인고경천인 소입여어 흔가기중
수나라 군주 양견이 승상일 때 고경 천거로 들어와 불러 말해보고 매우 중시했다.
約居月餘, 威聞堅將受禪, 又遁歸田里。
약거월여 위문견장수선 우둔귀전리
대략 1달 살다 소위는 양견이 선위를 받음을 듣고 또 고향으로 달아났다.
熲請遣人追還, 堅撚鬚道：“彼不欲預聞我事, 且從緩召至。”
경청견인추환 견연수도 피불욕예문아사 차종완소지
追还[zhuīhuán]① 갚을 것을 재촉하다 ② 추징하다 ③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려 주다 ④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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