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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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중앙대 행사인 밤샘 독서를 할 때 읽은 책이다. 인문학 도서 중 고른 이 책은 어릴 때 봤던 것과 느낀 것이 확연히 달랐다. 어릴 때는 그저 미련하게 물고기를 따라갔다가 얻은 거 없이 돌아온 미련한 할아버지로 느꼈지만 현재 성인이 되고 보니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찾을 수 있었고 내 삶과 대비되었다. 앞으로 더 큰 성인이 되어서 보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가 궁금한 책이었다.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짧게 요약하자면 한 노인이 큰 물고기를 잡으려 노력하고, 성공했지만 결국 남은 건 큰 물고기의 머리뼈뿐이었지만 만족해한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노인에게 바다란 어릴 때부터 늘 함께였던 삶의 터전이었다. 평생 오지 않은 기회인 커다란 청새치(큰 물고기)는 노인이 몸이 많이 쇠약해졌을 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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