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목차

1.읽게 된 계기
2.지은이에 대해서.
3.책에서 본 한국사회
4.한국의 모순들, 고쳐야 할 점
5.한국이 복지 국가로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민족 주체성으로 세뇌당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혹독한 체벌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학교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의무 군대, 주당 평균 55시간의 세계 최고 강도의 노동을 강요하는 회사라는 남한의 현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귀화한 외국인을 같은 한민족으로 보는 사람의 비율이 25%, 한국에서 사는 미국인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17%에 불과하고 매체를 통해서 잘 알려진 대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학대로 오명을 쓴 한국인이야 말로 배타주의의 본고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의 유산과 인종차별의 현실을 안고 있는 유럽 문화권과는 달리, 한국은 자기 민족 중심주의적 폭력이 적어도 아직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사실로 봐서는 타인종과 타민족에 대한 적극적이고 간혹 폭력적이기까지 한 배제와 폄하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유럽적인 자기 민족 중심주의와 한국의 배타주의가 서로 유형을 달리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을 보고 내심 안심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