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기행문][여행] 담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을 적은 소감문입니다. 사제동행 여행으로 제목은 '사제동행'입니다.

소개글

담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을 적은 소감문입니다. 여행 제목은 '사제동행'입니다.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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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반장이 담임 선생님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로 문화 체험을 가자는 말에 적잖이 당황하였다. 평소 어렵기만 하던 담임 선생님과 함께 여행하며 밥도 먹고, 잠도 잔다고 생각하니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싫다고 하였더니 반장이 말하길, 잠은 학생끼리 따로 잘 수 있다는 말에 마지 못해 승낙하고 말았다. 승낙을 했지만 마음은 영 개운치가 않았다. 그렇게 걱정을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의 철저한 계획과 반장의 친절한 리더십을 보고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또 신뢰도 가질 수 있었다.

출발하는 당일에 마침 방학식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늦은 저녁에 출발했다. 늦은 저녁에 출발했기 때문에 첫째 날의 계획은 홍대 거리를 걸으면서 숙소를 찾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홍대 거리는 젊음의 거리라는 말처럼 연인들과 공연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내가 사는 시골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광경이라 갑자기 설레는 감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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