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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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는 사회에서 낙오된 사람이다. 자신이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신분 속에 갇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한번 펼쳐 보지도 못하고 사회에 부적응하며 사회 도피적인 생활을 한다. 그리고 도피의 장소로 택한 그곳에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그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롯테를 사랑하는 방식이 그러했다.
베르테르의 감성은 알베르트의 이성과 대립된 모습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규칙과 사회적 규율을 중요시하던 봉건 사회에서 알베르트가 대변하고 있는 이성이라는 측면이 최고의 가치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베르테르 역시 알베르트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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