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메이션 분석

목차

◆들어가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본문내용

◆들어가며
처음에는 ‘모노노께 히메’와 ‘나우시카’를 비교 분석하려고 마음을 먹고 모니터 앞에 앉았다. 그런데 이 두 작품이 워낙 잘 알려진 작품이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았기 때문에 이미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진부한 이야기를 쓰는건 좀 무의미하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이번 레포트는 좀 색다른 시각에서 써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에 두 작품에 대한 접근의 방식을 새롭게 해 보았다. 흔히 이 작품에 접근하려면 ‘산(원령공주)’과 ‘나우시카’, 두 주인공에 대한 접근 방식과 극의 주제의식을 언급하게 마련인데 나는 이번에 이 두 사람보다는 주변 인물들이나 상징적인 의미들을 통해서 이 두 작품의 주제의식에 접근하려고 한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께 히메’는 걸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자신이 "나는 지금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태에 있다. 이 작품을 지금 만들지 않으면 영영 만들지 못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던 최후이자 최고의 작품인 이 아니메는 흥행에서도 일본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천만명 이상의 관객동원을 기록했으며, 평론가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이 영화로 미야자키는 ‘철완 아톰’의 데즈카 오사무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을, 아니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전설이 된 것이다.

‘나우시카’의 이야기를 한다더니 난데 없이 웬 ‘모노노께 히메’를 들먹이느냐고? ‘모노노께 히메’의 화려한 예고편에서 이런 글귀가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후 13년"

이제 내가 ‘모노노께 히메’를 들먹이는 이유를 눈치챘을 것이다.
‘나우시카’야 말로, ‘모노노께 히메’ 이전까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신 세계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