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의 이해]시의 어조

소개글

시의 어조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그에 대한 각 시들이 분석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받으세요~!^^

목차

1. 대조적인 어조 비교
1) 천상병- 귀천
2) 이상화- 마음의 꽃

2. 노천명 시의 남성적 어조 와 여성적 어조
1) 남사당
2) 이름 없는 여인 되어
３)노천명　시에서　보여지는　양성적　어조에 대하여

3. 담화의 지향점의 태도에 따른 어조
1)청자 지향의 시(고정희- 상한 영혼을 위하여)
2)화자 지향의 시(대청소- 최영미)

4. 종결어미에 따른 어조
1)한스런 감정의 표현(박재삼- 추억에서)
2) 강인한 의지의 표현(함형수- 해바라기 비명)
3) 명사형 종결어미의 효과(박목월- 나그네)
　
5. 태도, 어투 변화로 인한 어조의 변화가 보이는 시들
1)김소월
2)신현림(나의 싸움)
3)오규원(베드로에게)

6. 풍자적 어조
박남철- 주기도문, 빌어먹을

본문내용

이 시에서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라는 부분을 3번이나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시인이 하늘로 돌아가는 일 즉, 죽음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죽음은 순간적이며 유한적이 인간이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순환의 한 과정이다. 하늘로 돌아간다는 것은 인간이 하늘에서 왔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짧은 소풍에 비유되는 인생을 끝내고 다시 돌아가야 할 곳, 무한과 영원의 세계로서의 죽음인 것이다. 이것을 말하는 시인은 어조는 응축적이며, 화자 지향적이며, 자기 성찰 지향적이고, 현실에 대하여 긍정적이다. 모든 세상은 자신 안에 있고 그 이치를 깨달음으로서 생에 대한 긍정과 달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조는 응축적이 되며, 화자이자 청자인 자신 지향적이며 자아 성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시인은 어조는 상당히 긍정적이면서도 절제되어 있는데 이것을 통해 삶에 집착하거나 구속되지 않은 시인의 정신세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시인은 삶 역시 긍정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생을 소풍이라고 표현, 소풍을 끝내는 날 "아름다웠다"라고 말하겠다는 부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