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신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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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장 보수주의 신학(1938년까지)
2. 제2장 한국 교회의 자유주의 신학 (1945년까지)
3. 제3장 분쟁과 혼란(1945-1949)
4. 제4장 분쟁과 분열(1945-1954)
5. 결론

본문내용

제1장 보수주의 신학(1938년까지)
한국 교회사 초기는 보수주의적 기독교, 복음주의적 기독교의 역사였다. 초기 한국 장로 교회 형성기에 교회를 주도한 선교사들은 건전한 신학을 지닌 자들이었으며, 이러한 신학 위에 교회를 정초시키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신학과 성경 비평학에 있어서는 강한 보수주의였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전천년절적 견해를 아주 중요한 진리로 생각했다.
미국 장로교 한국 선교부가 펴낸 연례 보고서(1922년)에 의하면 당시 한국에서 사역하던 40명의 목사들은 7개 신학교 출신으로 분류된다. 프린스톤 출신은 16명으로 제일 많고, 11명의 맥코믹 신학교, 4명의 산 안셀모 신학교, 그 다음은 뉴욕 유니온 신학교 출신으로 3명이었다. 또한 성경학교로는 무디 성경학교와 뉴욕 성경 신학교였다. 이렇게 대부분 보수주의적인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 교회의 여러 방면에서 복음주의적 사고 방식과 보수주의적 사고 방식을 배양시킬 수 있었다.
1907년에 최초로 한국 교회에 노회가 조직되어 개회되었는데, 이 회의에서 장로 교회의 신앙 고백이 신생 한국 교회의 신조로 채택되었다. 이 신앙 고백은 철저한 칼빈주의적 경향을 지닌 12개의 조항으로 이루어졌다.
이 신조에 강조되어 있는 칼빈주의는 평양 신학교에서 아주 효과적으로 배양되었다. 1907년에 평양 신학교는 공식적으로 장로교 신학교로 인준되었다.
평양 신학교의 신학을 좌우 했고 지도했던 3명의 선교사를 뽑으라면 단연 마포삼열 박사, 곽안련 박사, 이율서 박사이다. 이들을 통한 한국 교회 초기의 보수주의 특징은 신학적으로 개혁파 신앙 즉 칼빈주의의 독특성을 예리하게 인식하였으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대한 신앙을 강조하고 있었다. 즉 초기 선교사들의 열망은 보수주의 신학, 장로교 신학을 심어 주는 것이었다.

제2장 한국 교회의 자유주의 신학 (1945년까지)
1938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수년은 장로교사에 있어 매우 수치스러운 연대들이다. 장로교 목사가 정부의 강압으로 된 연합 교단의 통리직을 맡았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슬퍼할만한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