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모택동 이데올로기의 실체
3. 통치사상에의 도전
4. 이데올로기와 조직의 갈등
5. 조정정책과 모택동의 반격
6. ‘주자파’에 대한 인식
7. 결론
본문내용
문화혁명을 보는 견해 혹은 관점에 관하여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문화혁명을 보는 견해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지도자 내부의 권력투쟁, 정책상의 갈등, 文藝整風, 혹은 그 혁명의 주역이던 인물들에 대한 분석등의 諸側面에서 문화혁명을 볼 수 있다. 또는 모택동의 리더십 스타일, 정치에 있어서 군의 역할, 대중동원의 한 형식으로서 홍위병의 역할 등의 측면에서도 문화혁명은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문화혁명이 1950년대부터 중공지도부에는 상당한 分裂이 있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따라서 문화혁명은 중공지도부의 분열을 노출시킨 사건이었다. 이것과 연관된 문제로써 지적될 수 있는 것은 중국이라는 사회는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이나, 문화혁명으로 그 당이 붕괴됨으로써 소위 一黨獨裁의 위기가 표면화되었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일당독재의 生存力이 문제시된 사건이었다.
모택동은 1921년 중국공산당 창당 이후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국공산당 내에서 권력 장악을 위한 투쟁을 전개해 왔다. 또한 모택동은 1949년 정권을 장악한 이후에도 줄곧 기존의 상황을 변혁시키거나 혹은 보다 강력한 권력을 확보할 필요성에 따라 ‘토지개혁운동’ ‘백화제방운동’ ‘사회주의 교육운동’ 등과 같은 대중운동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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