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차 문화를 중심으로 본 영국인의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08.21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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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문화를 중심으로 본 영국의 음식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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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긴 하나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은 그들을 잉글랜드인, 웨일스인, 스코틀랜드인 그리고 북아일랜드인으로 부르게 하며 각기 고유한 국민성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사람을 부를 때 영어로 잉글리시(English)라고 하면 특히 독립심이 강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인은 '나는 잉글랜드 사람(잉글리시)이 아니고 스코틀랜드 사람(스코티시 : Scottish)'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영화 007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숀 코넬리(Sean Connery)는 자신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아직도 공공연히 주장하고 있다. 영국의 공용어는 영어이나 웨일스 자방 인구의 19%는 아직도 웨일스어를 사용하고 있고, 초등학교에서는 웨일스어를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웨일스 지역의 도로표시는 웨일스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는 영어와 스코틀랜드어(겔릭어)가 합성된 말을 사용하고 있어서 잉글랜드에 거주하는 사람(잉글리시)들 조차도 때로는 스코틀랜드 말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방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별도로 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법체계도 여타 지역과 상이해 독자적인 측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잉글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과 다른 방언를 많이 쓰고 억양도 다르다.
현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통치 아래 연합 왕국을 이루고 있으나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엘리자베스 여왕은 잉글랜드의 여왕(Queen of England)으로,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은 스코틀랜드의 왕자(Prince of Scotland)로, 여왕의 장남으로서 왕위 계승자인 찰스 왕세자는 웨일스의 왕자(Prince of Wales)로 각각 불린다.
또한 과거 전통에 따라 럭비나 월드컵 축구경기 등에도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별개 팀으로 출전한다. 세계 골프 경기에서도 유명한 골프 선수인 닉 팔도(Nick Faldo)는 잉글랜드인, 이안 우스남(Ian Woosnam)은 웨일스인, 몽고메리(Montgomery)는 스코틀랜드인이라고 부르는 등 각 지역 색채가 강하다.
영국 국기는 1603년 스코틀랜드 왕인 제임스 6세가 영국 왕(제임스 1세)을 겸하게 되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연합 왕국의 국기가 성립되었고, 1801년 아일랜드가 합병된 후 아일랜드 기의 디자인이 추가로 합해져서 오늘날의 영국 국기가 완성되었다. 웨일스의 상징은 현 영국 국기에 반영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영국 국기 최초 성립 당시인 17세기 초 웨일스가 이미 잉글랜드에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영국 국기는 잉글랜드 기와 스코틀랜드 기가 합해져서 이루어진 이유로 연합기(Union Flag)또는 유니언 잭(Union Jack)으로 불린다.
현재 영국 국기는 십자 모양(+)과 대각선 모양( )이 합해진 것인데 십자 모양은 잉글랜드 기이며 대각선 모양은 스코틀랜드 기이다. 가운데 붉은 십자가는 잉글랜드를, 흰색 사선 십자가는 스코틀랜드를, 적색 사선 십자가는 아일랜드(현재는 북아일랜드만이 영국의 일부임)를 상징<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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