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 맞춤아기 생명공학자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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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카’라는 영화를 보면 유전자를 조작하여 우수한 유전자로만 편집해 맞춤형 아기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내용에서부터 줄거리가 시작된다. 이처럼 맞춤형 아기는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만 느낄 수 있는 90년대 후반의 영화에서부터 현재에는 영화속 내용이 허구가 아닌 실현이 가능한 시대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2016년 중국에서는 최초로 맞춤아기가 태어나게 된다. 이름은 아브라힘 하산으로 이들 부모의 희귀 유전질환인 ‘리 증후군’을 유전자 편집하여 태어나게 된다. 하산의 부모는 이전 아이를 두명 출산한 경험이 있지만 결국 앞선 희귀 유전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결국 부모는 유전병으로 아이를 더 이상 잃기 싫다는 바람에 맞춤아기 유전자 편입을 진행하며 하산을 출산하게 된다. 이와 같이 맞춤아기는 부모, 형제 등 더 나아가선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획기적이고 과학의 발전과 생명공학자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맞춤형아기의 필요성을 생명공학자 입장에서 토론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유전자 맞춤 아기의 시대. 박상준. 경향신문. 2018
영국, `치료용 맞춤아기` 세계 최초로 합법화. 김민구. 매일경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