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와 성화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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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문에서 필자는 이 책에 대해 소개하기를 2012년 10월 29~30일 이틀 동안 서울에 있는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에서 주최한 종교개혁 기념 강의를 했는데 그때 녹취된 것을 글로 옮기고, 조금 다듬어 보완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심각한 문제들이 있음을 제시하면서 그 원인의 근본이 ‘칭의론’의 복음을 오해하고 왜곡하고 변질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두란노 측에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강좌를 기획하면서 ‘성화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필자에게 강의를 부탁했었다.
‘성화’를 ‘칭의’와 분리해서 사고하는 데서부터 ‘칭의론’이 왜곡되기 시작된다. 따라서 ‘성화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칭의론’의 구조부터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제목을 ‘칭의와 성화’(칭의란 무엇이고, 성화란 무엇인가)라고 바꾸게 된 것이라고 했다.
칭의론, 곧 율법의 행위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그리고 우리의 ‘믿음으로만’ 우리가 ‘의인이라 칭함받음’의 교리는 사도들의 중심교리였고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개신교의 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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