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관광, 여행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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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사실 관광에 특화된 나라는 아니다. 타국에 문을 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행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만큼 아직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미얀마만의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리포트에서는 미얀마 여행에 필요한 것들과 추천 일정, 그리고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미얀마 여행을 위해서는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 비자 발급에 필요한 것은 여권, 여권 사진 2개, 왕복 항공권, 영어로 된 여행 계획서, 현금 49,000원이다.
우리가 미얀마 관광 여행을 목적으로 받는 관광비자는 28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부득이하게 초과하게 될 땐 약간의 벌금을 내고 며칠 정도는 더 머물 수 있지만 모든 숙소는 체크인 시에 여권을 수거한 뒤 나라에 신고를 하기 때문에 숙소 자체에서 숙박 거절을 당할 수 있으니 비자 기간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행 중 생길 수 있는 질환의 경우에는 미얀마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닥터클리닉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규모는 흔한 한국의 학교 보건소의 규모 정도로 의사선생님이 진찰도 해주고 가격도 기본 2000짯(한화 1700)정도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여행 중 급한 상황이 생긴다면 참지 말고 방문해야 한다.

숙박의 경우는 주변 나라들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호스텔은 온라인 예약 기준 1박당 한화 8천 원 이하인 곳도 있고, 혼성도미토리 호텔 기준 한화 1만 원에서 2만 원정도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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