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나라 미국

목차

머리에
세계의 큰 형님 미국
미국의 영광과 고뇌
미국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본문내용

머리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그 영향력이 다른 모든 나라들을 앞서고 있다. 자본주의의 종주국으로 강력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면, 정치적으로는 여러나라의 정책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군사적으로도 최정예 부대와 막강한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이 만들어 내는 음악, 미술, 영화 등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증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미국과 교분이 두텁고 친한 사이가 되면 미국은 좋은 나라라고 표현되고, 미국과 갈등관계에 있거나 대립을 하게 되면, 미국은 나쁜 나라가 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긴 하지만,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만들어 내는 모든 문제들은 미국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괴롭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영광을 누리는 대가는 적지 않다. 가난한 나라에 기근이 들면 식량을 보내 주어야 하고, 지역분쟁이 일어나면 평화군을 파견해야 하고, 인권이 탄압되는 곳이 있으면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정책을 주장해야 한다. 한마디로 미국은 세계적인 문제와 미국자체의 문제를 함께 다루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은 큰 영광을 누리는 만큼 깊은 고뇌를 감수해야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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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플린(2003).「미국의 변명」 ,한국 경제 신문
엠마뉘엘토드(2003).「제국의 몰락- 미국체제의 해체와 세계의 재편」 ,까치글방
홍윤서(2003). 「전쟁과학살 부끄러운 미국」 ,월간말
Z. 브레진 스키(2000).「거대한 체스판」,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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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진(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겸 미국미시간주립대석좌교수)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