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 학점 4.2 / A+] 기독교 교과교육론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책요약 + 서평

목차

Ⅰ. 하나님의 장엄으로 가득 찬 우주: 기독교 유신론
Ⅱ. 시계와 같은 우주: 이신론
Ⅲ. 유한한 우주의 침묵: 자연주의
Ⅳ. 영점(零點): 허무주의
Ⅵ. 실존주의
Ⅶ. 동양으로의 여행: 동양 범신론적 일신론
Ⅷ. 또 하나의 우주: 뉴 에이지
Ⅸ. 사라진 지평선: 포스트모더니즘

본문내용

17세기 말까지 서양에서는 분명히 유신론적 세계관이 지배적이었다. 그 당시의 지적 논쟁들은 서로 다른 점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그것이 유신론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중세 초기부터 17세기 말까지,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궁극적 실재는 비인격체라고 주장하거나 사망이란 개인의 소멸을 의미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명백한데 기독교가 서구 사회 깊숙이 침투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는지 아니면 단지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든지 간에 그들은 모두 기독교 신앙의 영향을 받고 형성된 사상적 배경 속에서 살았다. 중세인의 가치관 기저를 이룬 유신론적 전제들은 젖먹이 때부터 체득된 것이다.
기독교 유신론의 본질을 최소한의 매우 간결한 명제들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각 장의 핵심 부분이 된다. 유신론의 경우에는 기본 명제가 하나님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이는 총 8가지로 정리되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삼위의)인격이시며, 초월적이고 내재적이며, 전지하시고, 주권자이시며 선(善)이시다.” 와 같은 명제들이 포함된다. 정리하자면, 기독교 유신론은 우선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개념에 의존하고 있다. 이 세계관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하나님보다 우선하거나 그분과 동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성이 곧 기독교 유신론의 중심 교리인 것이다.

시계와 같은 우주: 이신론
유신론이 그렇게 오랫동안 서양을 지배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그것을 무너뜨릴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각도에서 찾을 수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많은 세력이 작용하여 서양의 기본적인 지적 통일이 깨졌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제임스 사이어, 기독교세계관과 현대사상,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