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바라는 유아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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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아교육과에 들어 올 때는 좋은 유치원 교사가 되고 싶다.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잘 돌보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전공 수업을 들을 때에는 유아들이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것을 경험 시키도록 활동을 잘 계획하며 수업하는 교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개정되는 누리과정이 교사가 계획하고 주도해가는 활동 중심이 아니라 유아가 주도하고 유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놀이가 중심이 되고 놀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확 뒤바뀌니 다시 한 번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지 이 과제를 통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
처음에 개정되는 누리과정이 유아중심, 놀이중심이라기에 나는 마냥 ‘그럼 활동계획안 쓰는 일이 줄어들려나? 수업하는 것도 좀 줄어들겠지?’라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놀이지도 수업을 하면서 막상 배워보니 교사가 해야 할 일이 많았고 해야 할 역할들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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