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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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왜 머리에만 담아두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가!”
“망설이기만 하고 가슴이 시키는 일은 하지 못하난가!”
책 제목과 표지의 내용들을 보고 공감되는 문구여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종종 친구와 대화 중 한번씩 멈칫하게 된다. 대화 중 친구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나는 답변을 쉽게 하지 못한다. “나는 이럴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혹은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 나중에는 이렇게 될 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 친구는 나에게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나는 예전부터 바로 답을 주었다가 나로 인해 그 것이 틀어지는 게 싫었다. 그러나 친구는 내가 바로 명확하게 답을 바로 해주기를 바라는 듯 하다. 생각해보면 명확히 어느 방향이 옳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도 조금은 걱정이 너무 많고 결단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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