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대의 이해] 벽과 시계태엽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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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과 사회의 벽 사이에서의 분열자들의 삶..

벽이란 영화의 핑크와 시계태엽오렌지의 알렉스는 사회에서 정상이라고 불리는 사람들과는 사뭇다르게 살아간다. 그들은 사회속에서 방황하고 정착하지 못하는 이른바 반항아들이다. 핑크의 반항이 스스로에 대한 고통과 가족에 대해서인 것에 반해 알렉스는 강간과 폭행등 사회적인 반항을 일삼는다. 알렉스는 친구 셋과 함께 온갖 사회적인 반항을 일삼다가 결국 살인을 하게 되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감옥이라는 곳은 근대적 규율과 통제를 내면화 시키는 곳이다. 그 곳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알렉스는 성경을 읽고 간수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한다. 그러다가 정부에서 새로운 교화 프로그램을 실험하게 되고 알렉스는 그 실험도구를 자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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