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은행을 바꾼 신한은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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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동안 신한은행이 걸어왔던 발자취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금융 문화를 바꾸어 놓은 앞선 경영원칙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무엇이 신한은행을 진정한 선도 금융기관의 위치에 올려놓았는지, 이 책을 통해 신한은행이라는 특별한 조직에 대하여 처음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신한은행 설립의 토대가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 한국인들로 1982.7.7일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자본에 의해 설립되는 은행이 개점하게 되었다. '소수 정예’에, 영업을 우선으로 하며, 직급별 인력 구성의 합리화(하부 조직에 권한을 대폭 이양해 유휴인력을 없애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를 기본 원칙으로 기존 시중 은행과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였다.
이에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 있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계속 진화하려면 현장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여 "고객이 정말로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슬로건으로 신한은행의 핵심 경쟁력이 된 "발로 뛰는 영업", "고객만족"의 경영원칙을 정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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