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신화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9.11.29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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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그리스 신화의 천지창조
2.성서의 천지창조
3.동양신화의 천지창조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에는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헤시오도스가 <신통기>에서 서술한 카오스가 만물의 시초라는 이야기다. 카오스는 본래 '입을 크게 벌리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것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거대한 무한 공간'을 의미한다. 이 카오스로부터 신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생겨나게 된다. 즉, 고대 그리스 인들에 의하면 신과 같은 절대자가 세계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만물은 자연히 생성되어 자리를 잡고 그 이후에 신들도 생겨난 것이다. 헤시오도스에 의하면 카오스로부터 어둠의 신 에레보스와 밤의 여신 닉스가 생겨났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자 에레보스와 닉스 사이에서 맑은 대기(창공)의 신 아이테르와 낮의 신 헤메라가 태어났다. 만물의 근원인 카오스로부터 모든 존재가 생성하고 변화할 터전인 어둠과 밤, 낮이 생겨난 것이다. 또 모든 신들의 어머니 격인 '가슴이 넓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생겼고, 땅 속 깊은 곳, 즉 명계의 신 타르타로스가 태어났다. 그리고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무기력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랑의 신 에로스가 생겼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혼자서 별로 뒤덮인 하늘 우라노스와 산맥의신 오레, 대지를 두를 수 있는 바다 폰토스를 낳았다. 이렇게 해서 하늘과 땅과 바다가 갖추어 졌다.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관계하여 이번에는 단순히 자연이 아니라 신들을 낳았다. 먼저 남신 6명과 여신 6명을 낳았는데, 이들이 바로 티탄 신족 12남매다. 남신족은 장남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 크레이오스, 이아페토스, 막내 크로노스 등이고, 여신족은 테티스, 포이베,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