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연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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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아직 잘 모른다. 그렇기에 확실한 꿈도 없다. 단순히 내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이상은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안정보다는 도전을 꿈꾸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행정학과에 들어오고 주변에서 “그냥 공무원하면 되겠네!”라는 말에 대한 회의감을 많이 느끼고 더더욱 도전에 대한 욕망이 일어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직까지 방향성을 찾지 못하였다. 아니, 어쩌면 용기가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가끔씩 번뜩번뜩 떠오르는 미래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그걸 하겠어, 과연 그것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라며 나에 대한 불신을 하고 과도한 성과주의 적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을 듣고 용기와 나에 대한 신뢰에 대한 고민해 보았고 미래만을 바라보기보다 과거의 나에게서 배울 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연설 중 사랑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돌이켜 보는 나는 항상 후회와 미움이 가득 찬 삶을 꾸려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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