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보고서 A+] 경막하출혈, 지주막하출혈, 뇌출혈, SDH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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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질환명
2. 질병의 정의
3. 빈도 및 예후
4. 병태생리 및 원인
5. 증상 및 징후
6. 진단검사
7. 치료 및 간호

본문내용

질환명
경막하출혈(subdural hemorrhage)

질병의 정의
뇌를 싸고 있는 경막하 공간인 경막과 지주막하 사이에 생기는 두개내 출혈을 의미한다. 경뇌막하출혈이라고도 하며 외상에 의한 경막내 출혈의 2차적 현상이다.

빈도 및 예후
경막하 출혈은 경막외 또는 경막하 혈종보다 드물게 나타나며 두부 손상 환자의 4~23% 정도에서 동반된다. 뇌좌상의 동반 정도, 나이, 의식 상태에 따라 다양한 예후 과정을 거치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기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혈전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병태생리 및 원인
이 공간에는 대뇌를 통과해서 흐르는 경뇌막과 연뇌막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의 정맥이 있는데 이는 특히 상시상정맥동 주위에 여러 개 분포하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상에 의해 두 개강 내의 뇌가 이동하면서 이 정맥들이 심하게 늘어나거나 당겨져 파열이 된 후 출혈은 경뇌막과 연뇌막 사이에 일어난다. 혈액이 경뇌막하강에 오래 머물게 되면 결국 기질화 하는데, 이 때 경뇌막의 섬유모세포가 증식하여 혈종을 둘러싸게 되고 이렇게 생긴 조직을 경뇌막하막이라 한다. 이는 반투막으로 작용해 삼투압 차이로 혈종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막하 출혈의 원인으로는 외상(노인의 경우 낙상이 주된 원인, 교통사고, 폭행), 동맥류의 파탄, 분만 때의 장애, 나이, 생활습관(권투와 같이 신체 부위를 부딪히는 운동, 과음) 등이 있고 성별이나 유전은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증상 및 징후
뇌의 좌상을 동반한 심한 경막하 출혈인 경우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만 만성인 경우는 환자가 외상을 받은 순간의 뇌진탕에서 일단 회복된 후 서서히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1) 급성 경막하 출혈의 증상
→ 기면 상태, 혼란상태, 혼수, 호흡곤란, 동공 확대
2) 만성 경막하 출혈의 증상
→ 두통, 혼란과 기면 상태 악화, 시각장애, 언어 장애
3) 공통 증상
→ 경련, 구토, 신체의 한쪽 부위가 점차 약해지거나 마비됨

참고 자료

고자경 외 「성인간호학 Ⅱ」, 퍼시픽 북스, (2017.03.02)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백과사전, “경막하 출혈”,
http://www.snuh.org/health/encyclo/search.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