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7월 혁명 -부르주아지에 의한 입헌군주정의 수립-

소개글

"프랑스 7월 혁명 -부르주아지에 의한 입헌군주정의 수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7월 혁명의 배경과 원인
2. 7월 왕국의 몰락원인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7월 혁명은 1830년 7월 부르주아지의 의해 왕정이 무너지고 입헌군주제 정부가 수립된 사건입니다.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정권, 복고왕정을 거치면서 자유주의의 물결이 대두됨에 따라 강압적으로 국민을 통제하려는 반동정책은 프랑스의 역사적인 흐름에서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샤를10세가 이런 역사적 흐름에 얼마나 어리석게 대처했는지를 살펴보고, 7월 혁명 이후 프랑스를 통치한 7월 왕국 또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Ⅱ. 본론
1. 7월 혁명의 배경과 원인분석
7월 혁명은 루이 18세에 의한 왕정복고 이후에 샤를 10세로 왕권이 이어졌지만, 반혁명적인 샤를 10세의 정책으로 1830년 7월 부르주아지에 의해 일어나게 된 혁명입니다.

루이 18세와 샤를 10세는 형제였지만 샤를10세(아르뚜아 백작)는 루이18세와는 정치적 경력과 사상이 매우 달랐습니다. 샤를 10세는 왕당파의 두목으로서 헌장을 우습게 여기고, 프랑스 혁명을 악마의 장난으로 믿고, 왕권 신수설을 진심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샤를 10세가 왕위에 오르게 되자, 당시 왕당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의회는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루지 못 했던 계획을 실행하려합니다. 그들의 계획이란, 교육과 호적 및 혼인사무를 교회에 위임하는 일, 혁명 기간에 국가가 몰수한 망명 귀족의 재산을 배상해 주는 일, 민법을 개정하여 세습적인 귀족 제도를 다시 부활시키는 일 등 앙시앙레짐(봉건적 신분제)을 복구시키고 혁명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이제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순조롭게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반정부세력은 신문에 자신들의 날카로운 정부 비판을 실어 정부를 견제했습니다. 당시 이들 야당지는 약 4만명의 독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에 비해 여당지들은 1만 5천 정도의 독자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왕당파의 계획이 전혀 실현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참고 자료

노명식,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꼼뮨까지』,까치글방, 1981
차하순,『새로 쓴 서양사총론2』, 탐구당,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