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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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에 회사에 입사하고 가장 많이 했던 일 중에 하나가 설득을 하는 것이었다. 초반에는 동기를, 동료를, 상사를 설득하는 일이 많았고 지금은 운이 좋게도 계약직원이나 협력사 직원담당자를 설득하는 일도 가끔 하고 있다. 그들의 휴가와 관련된 내용을 협의하기도 하고 급여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다. 그러면서 느끼고 것은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는 않는다는 것과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 말 그대로 일이라는 것이다.

‘설득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나도 모르게 설득의 방법이라고 설명된 내용들을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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