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 탄저균 REPORT
- 최초 등록일
- 2019.10.20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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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탄저균 REPORT"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탄저균
2. 역사적 배경
3. 탄저병
4. 증상
5. 진단
6. 치료
7. 이슈
8. 생화학무기로서의 탄저균
9. 기사화된 내용
본문내용
내가 많고 많은 세균들 중에서 탄저균을 이번 리포트의 주제를 삼은 이유는 이 탄저균이 2015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었기 때문이다. 바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탄저균 사건’이었다. 당시에는 생리학적 지식이 전무(全無)했었던 탓에 탄저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지도 못한 채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에 떨 따름이었다. 그러나 세균이 무엇인지, 세균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세균의 무엇이 병원성을 가지는지 등을 배워 세균에 대한 생리학적 지식을 갖추게 된 지금, 나는 나를 막연한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탄저균에 대해 파헤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1. 탄저균: 탄저병의 원인균이다. 탄저균은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알려져 있다.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는 공식 명칭을 갖고 있는 흙 속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길이 4-8㎛, 너비 1-1.5㎛, 막대균의 형태를 하고 있다. 탄저병은 탄저균의 아포(포자)를 섭취해야 일어난다. 게다가 탄저균은 자연상태에서도 아포(포자)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백색가루'라고 불리는 것은 탄저균의 아포다. 이 아포는 엄청난 생존률을 보여서 공기 중에서는 24시간, 흙 속에서는 100년까지도 버틸 수 있다. 가열, 일광, 소독제에도 강한 내성을 보여 오염된 것을 소각하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다. 주로 소, 양 등의 초식동물에게 발생하고 육식동물이나 사람에게는 발생 빈도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사람이나 육식 동물(기회숙주)에게 남아있다가 새로운 숙주에게 들어갈 수도 있다. 피부 감염은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의 사체나 오염된 토양과 접촉하여 발생한다. 사람에게서 탄저병이 발병한 사례는 간혹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탄저병에 걸린 소를 도살한 후 그 고기를 먹은 사람에게서 발생된 경우가 보고된 바 있다. 탄저균은 전염성이 강하여 생물 병기로서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탄저균의 아포(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쇼크를 유발하며, 심하면 급성 사망을 유발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