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희,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 1부에서 시와 기독교적 상상에서 배운 ‘고독과 신성의 변증-김현승론
- 최초 등록일
- 2019.10.15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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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고독과 신성의 변증-김현승론을 정리해보기
2. 나의 견해를 비평적으로 개진하기
III. 결론
IV. 출처
I. 서론
II. 본론
1. 죽음을 소재로 한 시 분석 1_천상병 ‘귀천’
2. 죽음을 소재로 한 시 분석 2_김광균 ‘은수저’
III. 결론
IV. 출처
본문내용
I. 서론
나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의 여러 갈래 중에서 시를 가장 좋아했다. 수필이나 산문에 비해서 짧지만 사람들의 인생을 다루고 있는 점이 나에게 멋있게 다가왔다. 시인은 사라져도 그 시인이 남긴 작품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시인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문단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 시인이 시에 반영한 세계관을 다른 문학도들이 계속 공부하기도 하고, 혹은 그 시인이 세상을 바라본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러한 면에서 내가 관심이 있는 시인은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김현승 시인이다.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에서 분석한 고독과 신성의 변증-김현승론을 정리해보고, 김현승의 시 세계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비평적으로 개진해보았다.
II. 본론
1. 고독과 신성의 변증-김현승론을 정리해보기
‘고요한 중심을 찾아서’에서 다룬 ‘고독과 신성의 변증-김현승론’에 나타난 사항을정리하기 전에 김현승 시인의 삶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13년에 출생한 다형 김현승 시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 사람이다. 목회자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현 숭실대학교의 전신인 당시 평양에 위치한 숭실전문학교 재학 당시에 장시 ‘쓸쓸한 겨울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이 양주동 숭실전문학교 교수의 추천으로 동아일보에 게재되면서 등단하였다. 김현승 시인은 고질적인 위장병으로 인해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였고 졸업을 1년 남긴 채 부모님이 계시던 광주에 돌아와 교편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 학교에서도 신사참배 거부 사건에 연루되어 파면되는 수모를 겪었다. 광복 이후에는 경향신문을 비롯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 내일이나 밋넝, 창, 조국, 자화상과 같은 여러 시편을 발표하였고 서정주 같은 당대의 문인들과 교류하며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1950년 이후에는 작품의 성향이 다소 바뀌어 인간의 고독이나 허무와 같은 근원적인 존재론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는 절대적인 신을 알아보고 그에게 더 가까이 가려는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기독교적인 영향으로 풀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천상병 시선, 천상병, 지식을만드는지식, 2019
김광균 시의 풍경, 김광균, 초이스북, 2018
[정리뉴스] 50년 전 오늘, 동백림 사건으로 블랙리스트의 역사가 시작되다, 박홍두,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