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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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란 무엇일까? 어떠한 대상, 유형의 또는 무형의 대상을 나타내는, 상징하는 한 단어 또는 이미지가 바로 브랜드다. 책의 제목대로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한 것일까? 작가는 책을 통해 '나'라는 브랜드를 만나길 기대한 듯 하다. 책이 각 주제별로 나눠져 있어,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 잠깐씩 읽어내려가기 좋다. 물론, 문장도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술술 읽힌다. 마케터들의 특징인가보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사람의 이목을 확 이끌어내는 능력이 글에서도 묻어난다.

“당신이 품고 있는 의문의 수준이 당신의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의문은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팀 페리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떠하지?'라는 나 스스로에게 향하는 물음을 끊임없이 던지고 답을 찾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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