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 색소의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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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나무가 빽빽한 숲을 멀리서 보면 수많은 나뭇잎이 초록 물감을 풀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식물마다 꽃과 줄기 색깔은 다른데 잎은 왜 모두 초록색일까? 그 이유는 잎에 있는 엽록소 때문이다. 이 색소는 엽록체에 있는데,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드는 광합성에 꼭 필요한 색소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잎에서 종이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색소를 분리해낸 후, 각 색소마다 이동거리를 구하여 Rf 값을 직접 계산하여 보았다.
크로마토그래피는 혼합물의 분리, 분석, 화합물의 정제, 분자량의 측정 등에 사용된 기술이다. 우선 엽록소를 추출하기 위해서 아세톤 용액을 사용하였다.

참고 자료

고선근 외 11명 / 2015/ (보건의료인을 위한) 생명과학=Life science/의학서원/ 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