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 최초 등록일
- 2019.09.04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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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성 실업
2. 돌봄 노동
3. 여성의 몸
Ⅲ.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존여비의 유교적 가치관을 중요시 여겨 남성 중심의 사회적 문화를 이루어왔으며, 노동시장에 대한 성분리로 인한 성차별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다. 직업의 성차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 많은 여성이 고생산·고임금 직업군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향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 취업하게 되더라도 승진과 보직 등에서 남성에게 성별 차이로 밀리는 경우는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일할 동기를 저하시키게 되고, 실망실업자(discouraged workers)로 남게 되는 가능성이 발생한다.
그래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여성의 노동은 불가피해졌는데, 문제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어가고 있음에도 가정 내의 노약자, 아동,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여성의 돌봄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 ‘돌봄의 위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일-가정 양립으로 인하여 노동시장에서나 가정 어느 한 곳에도 제대로 집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에 대한 평가는 외모가 주가 되면서, 우리 사회는 이왕이면 예쁘게 생긴 여성을 선호하고 예쁘게 생긴 여성과 같이 일하고 싶어 한다. 이로 인하여 사회가 정한 외모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하락하여 대인기피증이 발생한 여성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TV 프로그램도 개설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여성의 몸이 상품화시키며, 여성의 외모를 변화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7월에 여성가족부는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발표하였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여성 임금근로자의 40%가 비정규직이며, 이 중에서 50% 가량 시간제근로자로 고용여건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OECD 국가의 양성평등 평균 점수가 0.44점인데 비하여 우리나라는 0.39점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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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420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