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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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p.55
뇌의 적응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됨에 따라 이전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질환도 치료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이지는 2007년에 출간한 책 '기적을 부르는 뇌'에서 마이클 번스타인 이라는 남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쉰네 살 때 입은 심각한 뇌졸중으로 몸의 왼쪽 움직임을 조절하는 오른쪽 뇌 절반이 손상을 입었다. 전통적인 물리치료 결과 그의 움직임은 다소 나아졌지만 왼손은 여전히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걸을 때는 지팡이를 사용해야 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이런 부상은 더 이상의 치료는 불가능한 이야기로 묻혔을 것이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선구적인 신경가소성 학자인 에드워드 토브가 이끄는 앨라배마대학교의 실험 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하면서 달라졌다.

p.56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가소성은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신경 시스템에서도 목격되었는데, 그 결과 신경과학자들은 뇌가 언제나 유동적이며 환경과 행동의 작은 변화에도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신경의학부 과장인 마크 핼렛은 "신경가소성이 발생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냈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사실을 배우거나 또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낸다"고 덧붙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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