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관련 책자(어떻게 죽을 것인가? 노인은 늙지 않는다, 노년의 의미, 죽음과 죽어감, 나이 듦 수업) 중 한 권 읽고 2페이지 내외 감상문을 제출한다.<어떻게 죽을 것인가>

소개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저자: 아툴 가완디>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문제는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2. 인간다운 죽음
3. 저자가 던진 문제의식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자(아툴 가완디)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도대체 무엇을 위하여 끔찍스럽고 고통스러운 의학적인 싸움을 벌여야 하는지 묻고 있다. 게다가 그런 싸움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싸움이다. 파괴되는 육체, 혼미해지는 정신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족과 작별인사조차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차가운 병실에서 죽어 간다. 그런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얻을 수 있는 대가로는 고작 몇 개월에서 1~2년 정도의 생명연장에 불과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렇게 싸워서 얻은 약간의 시간 동안 우리가 남은 삶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점이다. 그 시간 속 치료과정은 혹독하며 그에 따른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릴 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늙어서 노쇠해지거나 치명적인 질병으로 죽어 갈 때 취할 수 있는 다른 선택은 없는 걸까?

참고 자료

아툴 가완디 저 김희정 역, 어떻게 죽을 것인가, 부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