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불상의 중생구원 이미지와 의미(14세기 금동보살상을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4세기 시대적 상황
2. 14세기 금동보살상
1)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2) 지순명 금동관음보살입상·대세지보살입상
3) 장륙사 건칠관음보살좌상
3. 14세기 금동보살상의 특징

Ⅲ.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불상(佛像, 산스크리트어: बुद्धरूप Buddharūpa 붓다루파)이란 “부처와 보살의 형상(形象 · 形像)”을 뜻한다. 불상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사용된 재료에 따라 석불상, 목불상, 금동상, 토상 등으로 구분되며, 취하고 있는 자세에 따라서는 입상, 반가상, 좌상, 외상으로 구분된다. 불상의 정의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불상은 부처의 형상을 입체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각 시대별 불상의 형상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곧 불상이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4세기 고려말기의 금동보살상을 중심으로 불상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14세기를 대표하는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지순명 금동관음보살입상·대세지보살입상, 장륙사 건칠관음보살좌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14세기의 시대적 상황이 불상의 이미지와 의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14세기 시대적 상황

고려는 “918년 왕건에 의해 건국되었고 34대 공양왕(恭讓王)까지 475년간 존속했다. 신라 말에 송악(松嶽:開城)의 토호(土豪)였던 왕건은 태봉(泰封)의 왕인 궁예(弓裔)의 부하로 있다가 918년 궁예를 추방하고 즉위하여 국호를 고려, 연호를 천수(天授)라고 하여 고려를 건국하였다. 개경(현 황해도 개성시)을 수도로 삼았으며 936년 후삼국시대를 형성하고 있던 한반도를 하나의 국가로 통일하였다.” 14세기 고려의 시대적 상황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13세기와 14세기에 걸쳐 고려는 외부세력의 침입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북쪽으로는 몽고군의 침입과 맞서야 했으며 동해안과 서해안에 걸쳐서는 왜구의 침입을 막아야 했다. 국내 정치 역시 매우 혼란스러웠다. 14세기 중반 고려는 오랜 전쟁과 권문세족의 득세로 인해 민생이 피폐해진 상황이었다.

참고 자료

최성은(2013), 고려시대 불교조각 연구, 일조각
김광후(2016), 한국의 불상, 혜성출판사
정은우(2008), 불상의 미소, 보림
김환대(2009), 한국의 불상, 이담북스
운허 & 동국역경원, "佛像(불상)", 《불교 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고려 [高麗] (두산백과)
에듀동아(2017.02.02.) ‘금동관음보살좌상, 부석사로’ 판결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불교미술대전
네이버 지식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장륙사 건칠관음보살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