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위대한 여성 선각자 김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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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내용 중 유학자에 관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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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 가운데 질곡의 시대인 일제 강점기에 한국 여성 교육을 이끌며 독립 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이 시기에 태어난 ‘김마리아’는 근대 교육과 기독교 교육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직접 실천하며, 일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선의 위대한 여성 선각자이다. 김마리아는 1892년 6월 18일 황해도 장연군에서 교육자이자 개화 인사였던 김윤방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마리아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리아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며, 아버지 김윤방은 마을에 소래학교를 비롯한 학교와 교회를 세워 민족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896년 아버지가 세운 소래학교에 입학하며 배움을 시작한 마리아는 정신여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로 지내다가 정신여학교의 루이스 교장의 추천으로 당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일본 유학의 기회를 얻었다.마리아는 조국의 계몽과 독립에 대한 소망을 품고, 더 많은 것을 배워 조국의 동포들에게 나눠주고자 하는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탔다. 처음 일본에 도착한 김마리아는 히로시마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익힌 뒤, 1915년부터 동경여자학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선진 학문을 습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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