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이 현재보다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서 여가활동을 다양하게 참여 ]
- 최초 등록일
- 2019.07.23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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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애인 문화 및 여가활동 실태
2.개선 방안
3.출처 및 참고 문헌
본문내용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는 개체의 주류는 비장애인이 되며, 이로 인해 불완전한 장애인 복지가 양산되지 않기 위해서는 통계조사의 적극적인 활용과 자료의 정성적인 분석이 필수적이며 비장애인과 구분되는 장애인 여가활동에서의 걸림돌은 무엇인지를 가려볼 필요가 있다.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50.7%는 문화 여가 활동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건강이나 체력의 부족이 29.4%, 경제적 부담이 28.0%, 시간의 부족이 10.6%, 적당한 취미의 부재가 9.9%, 교통 혼잡 및 이용교통수단 불편이 8.5% 등이 불만족의 이유로 손꼽혔는데, 비장애인과 달리 ‘신체적, 경제적 무기력’이 문화 활동을 포기하는 주 유인임을 주목해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주일 동안 어떤 문화적인 활동 참여를 했는가에 대하여, TV 시청, 사교 활동, 휴식, 가족관련 활동(외식 등), 컴퓨터 인터넷, 사회봉사, 종교 활동에 95%이상의 비율이 나타난 반면 관람, 승부놀이, 문화예술참여, 자기계발 활동, 여행, 해외여행 등의 실제적인 문화 활동은 10%미만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예술행사 관람 시 어려움은 비용 부담, 시간 부족, 인접 시설 부재, 동행자의 부재의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문화 활동에 있어 요구되어지는 사소한 준비물 혹은 과정도 장애인에게는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식됨을 알 수 있다.
개선 방안
2018년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대한 등록 장애인구의 비율은 5%이다. 이 통계에 따르면 문화 공간에서 장애인을 마주할 확률이 5%가 되어야하지만 실제로는 0%에 가깝다. 과거에는 장애인 시설 미흡과 관리 부족을 장애인 복지의 단처로 지목하였으므로 그 노력의 결과 신축 건물에서 적용되는 장애인 시설들이 개선되었고 지자체와 사기업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관람시설인 잠실야구장의 경우 장애인 할인으로 요금의 80%를 감면해주며 휠체어관람석을 보유하고 있고, 마산야구장은 야구장 최초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7%의 장애인의 의식 속에서 문화 활동은 여전히 불만족스럽고 활동에 앞서 ‘신체적, 경제적 무기력’을 느끼고 있다.
참고 자료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부출연기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