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봉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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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제주도 올레길’ 모집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올레길이 어떤 곳인지 왜가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제주 올레길이란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하며,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이다. 기본적으로 기존 길을 탐사하고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하여 서로 연결하여 코스를 만드는 형태이며, 필요한 경우 폭을 넓히거나 장애물을 제거하는 식으로 걷기 좋게 만들어주는 작업이 수행된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도보여행, 배낭여행 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꼭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만 어학연수 다녀온 후,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너와 함께하는 올레길”을 신청을 했다. 내가 갔던 제주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여행이 마지막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제주도에 대한 특별한 생각도 없었고 더워서 친구들과 버스에만 있고 했던 기억밖에 없다. 대학생이 되고 제주도를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제주도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풍경을 질리도록 보고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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