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베르사유체제의 형성
1) 1차 세계대전의 종결
2) 파리강화회의와 베르사유조약
3) 파리강화회의 속 강대국의 입장변화
3. 베르사유체제의 전개
1) 배경 : 대공황과 파시즘
2) 영국과 프랑스의 유화정책
3)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팽창정책
4) 소결론 : 베르사유체제 속 각국의 외교정책
4. 독소불가침조약과 제 2차 세계대전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제1차 세계대전은 미국의 참전 이후 빠르게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다. 11월 혁명으로 수립된 소비에트 정권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독일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동부전선이 와해되어 독일은 모든 병력을 서부전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전쟁을 유리하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으나, 그것이 실현되기에는 너무 늦은 상태였다. 오히려 동부전선이 와해되자 연합국들의 전투 의지가 고양되었으며, 항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또한 동맹군은 불가리아 전선을 시작으로 터키, 오스트리아 전선에서 연합군과 휴전을 진행하여 서부전선의 휴전도 시간문제가 되었다. 결국 1918년 11월 11일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근처의 한 열차 칸에서 독일이 휴전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4년 반 동안이나 계속된 전투는 비로소 종식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후 강대국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후 국제질서를 어떻게 재편하느냐는 것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강대국간 식민지를 둘러싼 필연적 충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강대국들은 각자의 이익에 따라 패전국인 독일에 과도한 배상 책임을 묻는 베르사유조약을 체결했다. 베르사유체제는 태생적으로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굴레로서, 독일의 반발과 강대국 간 입장차이라는 분열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베르사유조약의 체결 배경과 내용을 알아보고, 이를 둘러싼 강대국의 입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베르사유체제가 어떻게 붕괴하였는지 시대적 배경과 각국의 외교정책에 기초하여 알아볼 것이다.
2. 베르사유체제의 형성
1) 1차 세계대전의 종결
1914년 7월 28일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수많은 국가가 동맹국을 굴복시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였다. 수많은 교전 이후 독일은 우려했던 대로 서부전선과 동부전선 양면에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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