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sky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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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Sky란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과연 어떤 영화를 보여주실지 궁금했었다. Sky니까 비행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영화인가, 아니면 우주비행사에 대한 내용인가. 비슷했지만 이 영화는 바로 로켓을 만들고 싶었던 한 소년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였다. 우주선에 타는 우주비행사들에 비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로켓제작자에 대한 이야기라 더 관심이 갔고 실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에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주인공 호머는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쏘아올린 스퍼닉, 우리말로 스푸트니크를 본 후 로켓을 만들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제목이 October Sky인 것이라고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로켓에 대해 아는 것도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학교에 이상한 아이로 불리는 퀜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나는 이 장면이 인상 깊은 장면중 하나인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망설이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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