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문화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9.06.02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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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몸의 재현
2-2. 서양에서 발전되어 온 미적기준
2-3. 현재 한국에서 재현되는 여성의 몸
2-4. 한국에서 여성의 몸이 지니는 문화적 의미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아름다움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당대의 기준과 기호, 필요성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미’에 관한 기준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재현되어왔고 이어져왔는지 살펴보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아름답다’라고 일컬어지는 외모와 몸에 대하여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2. 본론
2-1. 몸의 재현
‘몸’은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을 이루는 전체. 또는 그것의 활동 기능이나 상태”로 정의된다. 사람을 보았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몸이며, 몸의 이미지에 대한 담론은 다양한 시각매체가 발달해있는 현대 사회에서 논의가 빠질 수 없다. ‘재현’은 “언어나 이미지를 사용해 주변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즉, ‘몸의 재현’이란 “언어나 이미지를 사용해 몸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2. 서양에서 발전되어 온 미적기준
여성의 몸에 대한 미적 판단 기준을 시기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2-2-1. 고대-중세
기원전 5세기부터 1790년대, 그러니까 고대로부터 중세에 이르는 시기까지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루벤스의 그림에 나오는 것 같은 ‘풍만한’ 여성들이 오랫동안 이상형의 자리를 지켜왔다. 전체적으로 선이 둥글고 가슴과 엉덩이가 큰, 어머니와 아내라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 어울리는 모습이 바로 이 시기의 미인의 기준이었다. 이것은 구석기 시대의 비너스 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산성에 기원한 자연적인 선택의 기준이었던 것이다. 종족 번창 및 보존의 수단으로서 노동력이 가장 중시되었던 시기였기에 여성들에게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역할, 즉 노동력 창출과 돌봄을 가장 우선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2-2-2. 중세이후-19세기 (과도기)
그러던 것이 19세기, 그러니까 180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뀌기 시작한다. ‘모래시계’형이 미인의 체형조건이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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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언제부터 영혼까지 끌어올려야 했을까] 서울경제 시사, 정혜진, 18.08.10. https://news.v.daum.net/v/20180810131705330?f=m
네이버 지식백과 문학비평용어사전 ‘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941&cid=60657&categoryId=60657
[여성적 영화 만들기에서의 여성의 몸의 재현] 박강아름, 2013.01.
[얼굴에서 몸으로... 미인의 기준이 달라졌다] 한국일보, 박선영, 15.08.27.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8271667452960
[현대 한국미인 이미지와 미를 가꾸면서 얻게 되는 보상에 대한 연구] 안현경,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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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민지, 정성지, 안미선.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