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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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뼈아대(뼈있는 아무 말 대잔치) 채널에서 고영성 작가와 신영준 박사가 ‘완벽한 공부법’에 대해서 심화 강연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수십 개의 관련 영상이 이미 올라와 있었다. 처음 몇 개를 보다가 계속해서 보게 되었는데 영상의 내용들이 두 분이 쓴 ‘완벽한 공부법’에 대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영상의 내용이 좋아서 책의 내용도 궁금하여 책을 사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도 꾸준히 틈나는 대로 챙겨보고 있다.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함께 보니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에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다. 아마도 공부라는 단어에서 떠올려지는 느낌이 소위 말하는 입시 공부라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경험한 초중고 공부란 대입을 위한 공부에 지나지 않고 대입 공부라는 것은 오지선다형 문제에서 답을 고르는 과정에 불과한 것이고, 학교나 학원에서는 사고나 토론을 하지 않고 시험문제 푸는 방법에 좀 더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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