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육학개론 국정교과서 토론문
- 최초 등록일
- 2019.05.05
- 최종 저작일
- 2018.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 초까지 고등학교 ⟪국사⟫는 검정으로 발간되었다. 이 중 현대사는 5% 미만을 차지할 정도로 홀대되었다. 거기에 내용도 반공 이데올로기에 입각해 서술된 편파적인 내용들이었다. 1970년대 국정화 이후에도 현대사는 홀대받았다. 1974년판 국정교과서 ⟪국사⟫ 전체 302쪽 중 현대사는 18쪽에 불과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현대사는 철저하게 정치적 이념 교육을 위해 사용되었다. 표 1,2를 참조해 보면 당시 현대사의 체계가 오늘과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다. 2010년에 발간된 비상교육은 현대사를 2단원으로 분류하고 있고 더욱 더 세분화시켜 현대사를 다루고 있다.
<중 략>
근대 역사 교육이 시작된 이래 가장 오랜 시간 사용된 체제는 국정-검정의 이원제다. 일제 시기 36년에도 초등만 국정이고 중등과정은 검정체제였다. 해방 이후에는 초등-국정, 중등-검정 체제에서 1974년에 들어 중등 국정체제가 시행되며 국정단일 발행으로 2002년까지 30년간 유지되었다.
참고 자료
김한종, 『역사 교과서 국정화 왜 문제인가』, 책과함께, 2015년, 62~134.
김정인, 『역사 전쟁, 과거를 해석하는 싸움』, 책세상, 2016년, 44~110.
도면회 등 7명, 『고등학교 한국사』, 비상교육, 2013년, 304~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