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기질발달
- 최초 등록일
- 2019.04.26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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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기질의 특성 및 유형
1. 순한 기질의 아동
2. 까다로운 기질의 아동
3. 적응이 느린 아동
II. 기질과 양육태도
본문내용
어떤 사람이 명랑하고 유쾌한 사람이라고 말하거나 또는 활동적이고 활기차다라고 하거나 조용하고 신중하다라고 할 때, 이는 정서적 반응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개인차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인의 안정된 정서적 반응양식의 질적 ․ 양적 특성을 기질이라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갓난 아기들이 서로 비슷하다고 이들의 행동도 비슷할까? 혹은 기질은 계속 지속되어 아동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리고 기질적 특성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등의 의문을 제기해 볼 수도 있는데 그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한다.
I. 기질의 특성 및 유형
영유아기의 정서표현 양식은 기질적 특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즉, 동일한 사회적 ․ 가정적 배경에서 성장한 형제들도 정서를 표현하는 강도나 통제능력 등에 있어서 상당한 개인차를 보이며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기질적으로 수줍어하는 것으로 관찰된 유아들은 심장 박동의 리듬이 다른 유아들과 달랐으며, 기질적으로 스트레스에 약한 아동들은 기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아동들과는 특정 호르몬의 수준이 다를 수도 있다.
어떤 영아는 생활리듬이 규칙적이며 온순하여 낮에 잘 놀고 밤에 잘 잔다. 반면, 어떤 영아는 낮에는 잘 자고 밤에는 깨어 있는 정반대의 생활리듬을 보이며, 자주 울며 보채고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떼를 쓰기도 한다. 많은 연구자들은 영아들이 생후 초기부터 보이는 이러한 개인차를 기질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여 왔다.
기질 유형과 관련하여 보고된 몇몇 연구들(Thomas & Chess, 1977)에 의하면, 영아의 기질 유형은 자란 후의 문제행동과 관련된다는 연구결과, 까다로운 영아의 약 70%가 자란 후에 문제행동을 나타낸 반면, 기질적으로 순한 영아는 약 18%만이 자란 후에 문제행동이 나타난 것으로 나왔다. 반면, 캐스피와 실바의 연구에서는 영아기에 보이는 기질이 유아기,아동기,심지어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경향을 나타낸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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