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는 유아기를 전조작기 단계로 그 특징을 상징적 사고, 자아중심적 사고, 직관적 사고로 구분하였다. 각 특징에 대해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9.04.12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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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상징적 활동의 증가
2. 자기중심적 사고
3. 직관적 사고
4. 물활론적 사고
5. 실재론
6. 목적론
7. 분류 및 유목화
본문내용
이 시기는 감각운동기의 사고유형과는 달리 사물에 대해 상징과 심상을 사용하는 표상능력이 증가하고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사고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고는 논리적이지 않고 문제해결에 있어 여러 가지의 조작적 사고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조작기라 부른다. 전조작기(preoperational period: 2~7세)의 인지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상징적 활동의 증가
감각운동기의 영아에게는 자신이 지각할 수 있는 대상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사고가 현재의 구체적인 대상에만 한정되는 데 반해 전조작기 유아는 외부에 단서가 없어도 어떤 대상에 대해 상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여 그림이나 언어 또는 소꿉놀이나 병원놀이에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유아가 해를 그릴 때 눈, 코, 입 등을 그려 넣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심상을 그리는 것이다. 또한 소꿉놀이 할 때, 나뭇잎이 반찬으로, 작은 돌을 밥으로 생각하고 놀기도 하며, 엄마, 아빠 흉내를 내기도 한다. 이러한 가상놀이는 점점 빈번해지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점 복잡해진다.
초기에는 비언어적인 행동이 많이 나타나지만 언어 능력이 발달되는 3세 이후에는 언어적 상징 행동이 많이 나타난다. 상징능력의 발달은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시행착오를 감소시키면서 현재의 한계를 벗어나서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한다. 3세가 되면 실제적인 사물이 없어도 대상물이나 사건을 가장할 수 있다. 유아가 놀이를 하면서 자기 자신이나 다른 물건들을 현실과 다른 것으로 간주해서 '~인 척'하는 가상적 놀이가 나타나는 데 예를 들어 베개를 아기처럼 업고 다니거나 나무토막을 자동차나 비행기로 생각하고 노는 것을 말한다.
(2) 자기중심적 사고
이 시기 아동은 아직 사물이나 사건의 여러 측면에 주의를 집중할 줄 모르며 그 속에 내재된 규칙이나 조작을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동은 보이는 대로 대상을 판단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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