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론 11장 - 갈등이론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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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론은 칼 맑스와 함께 시작된 이론으로, 20세기 중후반 이후에 기능주의에 대한 반발로써 재등장 했으며 베버와 짐멜에 의해 정교화되고 발전되었다. 맑스의 갈등이론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맑스는 자원 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원천적 이익갈등을 발생시키고, 피지배계급이 자원 재분배에서 불평등을 줄이려 할 때 체제의 정당성에 의문을 가지며 피지배구성원들에게 진정한 갈등에 대해 인식을 촉진시키려했다. 또한, 사회적 분열과 소외, 그리고 소통 능력과 통합된 이데올로기를 발전시키는 능력의 조건이 피지배계급의 집단이익을 강화시키고 자원의 불균형적 분배를 정단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보았다. 또한 피착취 계급의 이익과 그로 인한 정당성 문제 제기로 인해 집단적 저항이 나타날 가능정이 증가한다고 가정했다. 또한 피지배계급의 이익이 뚜렷한 초점을 가지게 되면, 지배계급에 대한 반대가 증가하며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은 양극화되고 이에 따라 피지배계급은 폭력적인 대결을 지배계급의 불가피한 저항을 극복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여기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폭력적인 충돌은 희소자원이 분배에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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